BTS와 함께 하는 K-직장인 루틴!

'HOT SOLO DEBUT' V - Slow Dancing #엠카운트다운 EP.814 | Mnet 230914 방송

 

점심마다 태형이 무드를 찾아 컴포즈 커피로 향하는 emoarmy의 리얼한 직장생활 이야기.

 

항상 emoarmy를 기다리고 있는 태형이

 

(aka. 점심 먹고 태형이 보러 가는 회사)
안녕하세요, emoarmy입니다.
오늘도 평범한 듯, 아주 평범하지 않은 하루를 살아가는 대한민국 K-직장인의 루틴을 여러분께 소개하려 합니다.
emoamry 인생엔 언제나 BTS가 흐르고요,
그 흐름엔 늘 커피향이 섞여 있죠.
특히 태형이, 아니 태형이 느낌이 나는 커피와 함께요.

"태형이 만나러 가는 점심시간, 이것이 K-직장인 FLEX!"

[루틴의 시작: 점심, 그리고 단체 이탈 사건]

저희 회사는 직원 수보다 사내 커피잔 수가 더 많은 그런 아주 소소한 회사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점심시간이 되면 부사장님 이하 전 직원이, 마치 약속이라도 한 듯,
우르르 ~~
태형이를 만나러 갑니다.
"응? 태형이요? 누구요? 진짜 그 태형이?"

네. 그 김태형 맞습니다.
물론 진짜 김태형 님이 직접 나오시는 건 아니고요,
태형이의 무드를 가진 커피 한 잔을 마시러 간다는 뜻이죠.
 

[왜 하필, 컴포즈 커피냐고요?]

건물 1층에도 카페가 있습니다.
바로 엘리베이터 타고 쭉~ 내려가면 도착!
그런데 우리는 왜 굳이,
길을 건너 한 블럭 더 걸어가야 하는 그 컴포즈 커피로 가는 걸까요?
그 이유는 단 하나,
거기엔 태형이 느낌이 있기 때문이죠.

햇살 좋은 날이면 커피숍 야외에 마련된 테이블과 의자에 앉아 폭풍 수다를 시작하고요,
그 분위기, 진짜 뷔가 "Slow Dancing" 부르며 emoarmy에게로 걸어올 것 같은 그런 착각까지 하게 만듭니다.
 

[K-직장인의 힐링 공식]

이쯤 되면 공식 하나쯤 만들어도 될 것 같아요.
점심 + 팀원 우르르 + 컴포즈 + 태형 무드 = 하루 버틸 힘
오죽하면 저희 회사에선
"점심 먹었어?"보다
"오늘 태형이 만나러 갈 거야?"가 더 자주 들리는 말이 됐답니다.
 

[커피는 핑계고, 사실은…]

진짜 목적은 사실 숨 쉬기예요.
업무에 찌들다 보면 점심시간 1시간이 오아시스잖아요?
그 시간을 태형이 무드로 채워 넣으면
오후 업무도 한결 부드럽게 흐른답니다.
그리고 매일 똑같은 루틴도
BTS와 연결되면 특별해져요.
 

[오늘도 루틴은 계속된다]

누가 보면 별거 아닌 것 같지만,
태형이를 만나러 가는 그 길엔
스트레스를 내려놓는 가벼움,
팀원들과 웃으며 나누는 소소한 수다,
그리고 한 모금의 위로가 담겨 있어요.
그게 바로,
BTS와 함께 하는 K-직장인 emoarmy의 루틴입니다.